나초 두아토 <숲 Na Floresta>
유니버설발레단 초연 | 2003년 8월 28일 LG아트센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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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무 | 나초 두아토 |
음악 | 이토르 빌라 - 로보스, 바그너 티소 |
연출 | 킴 매카시, 에바 로페즈 |
무대 | 월터 노브 |
의상 | 나초 두아토 |
조명 | 니콜라스 피쉬텔 |
남미 음악에 담긴 아마존의 생명력!
<나 플로레스타>는 ‘숲’을 뜻한다. 아마존 열대우림의 아름다움을 예찬한 이 작품에는 꿈틀거리는 원시의 생명력, 열대우림 주위를 휘돌고 있는 자연 그대로의 생생한 에너지, 사람과 자연과의 친밀한 교감이 담겨있다. 현대음악가 빌라-로보스와 티소는 남미 주민의 토속적인 리듬을 현대음악으로 풀어내 나초의 상상력을 한껏 자극시킨다. 나초 두아토는 스페인 특유의 민속적 정서를 서유럽풍의 세련미로 담아냈다. 10명의 무용수가 각각의 춤을 추는 와중에도 어느새 다른 파트너와 호흡을 맞추고 있는 모습은 혀를 내두르게 한다. 나초 두아토, 그가 만지면 음악이 춤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