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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06.25 뉴욕 뒤흔든 한국 발레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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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9,946회 작성일 07-06-26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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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뒤흔든 한국 발레의 힘!
뉴욕 인터내셔널 발레대회, 하은지·김나은·신승원 女 1~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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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gif  ◇뉴욕 인터내셔널 발레대회 입상한 하은지(왼쪽)와 박귀섭. 5+5.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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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뉴욕 링컨센터에서 폐막한 ‘2007뉴욕인터내셔널발레대회’에서 하은지(23·유니버설발레단)가 여자부문 금상을 수상했다. 또 김나은(23·유니버설발레단)이 여자부문 은상을, 신승원(20·예종 3년)이 여자부문 동상을 받는 등 한국인 참가자 6명이 대거 입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한국예술종합학교(예종)에 따르면 미국 일본 등 19개국 54명이 출전한 이 대회에서 한국은 여자부문 1, 2, 3위를 모두 휩쓸었을 뿐 아니라 남자부문에서는 박귀섭(23·국립발레단)이 동상을 받았으며 이영도(21·예종3년)와 정영재(23·유니버설발레단)가 특별상에 선정됐다.

1984년 첫 대회 이후 격년제로 열리는 뉴욕인터내셔널발레대회는 불가리아 바르나 국제발레콩쿠르, 미국 잭슨 발레콩쿠르와 더불어 세계 최고의 발레대회로 꼽히며 참가자들에게 미리 심사 작품을 알려주지 않고 현장에서 3주간 합숙 훈련을 시킨 뒤 이를 심사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한국인으로는 유니버설발레단 수석무용수 황혜민이 2000년 이 대회에서 동상을 수상한 바 있다.

윤성정 기자 ysj@segye.com

2007.06.25 (월)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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